군입대 당시 군대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 최대의 고난인 줄 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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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물론 힘들죠.
단체생활에 성격이나 취향관계없는 보직
하고싶은것도 먹고싶은것도 전부 못하고 시키는것만해야하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시간아깝긴 했지만 뭐 그리 엄청나게 고된건 아니죠.
물론 2년동안 뭘했어도 군생활보단 득이 됐을테니 또가고싶진 않지만요.
군대 너무 힘들다는 친구들보면 대부분 부모님 피빨아먹고 꿀빨다 군대와서야 자립을 흉내라도 내던 친구들이였어요.
지금와서 물어보면 지금이 더 힘들다는 친구들도 많고요. 군대가 가끔 좋다고 생각드는 이유가 제대라는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인거죠.
하지만 사회생활은 내가 죽기전까지 끝이 나지 않기 때문이고..
목표 또한 군대 제대만큼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