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묻힐뻔한 정말 섬세한 백제문화 국보급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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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유물은 역사의 증거이고 유물이 없다면 근본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과거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아니고 과거로 인하여 앞으로의 일생이 평온해지는 것은 아니다.
당장의 이익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는 것이 역사이다.
그러나, 역사가 없는 민족이란 얼마나 초라한가.
지금 당신의 나이, 그 이전의 사실이 없다고 생각해보라.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초라해질 것인가.
역사란 그런 것이다.
당장의 우리에겐 아무런 지장도 없지만 이 땅에서 살아갈 후대의 누군가에겐 지침이 되고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나는 역사학도가 아니고 법학도이지만 역사를 공부하며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자주적인 역사관이 등장하며 수많은 백성들을 위로했던 그 사실이 참으로 기특하여 역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있다.
부디, 금전적인 이유만으로 금전적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유물들이 생매장당하지를 않기를 바란다.